[21.9.29] 더 어려워진 반도체, SK하이닉스!!

미 금리 인상과 중국 전력난으로 반도체 시장은 악순환중!

최근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급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인상하게 되면 부채 비용이 증가하고

현금 흐름이 나빠져 성장주와 기술주 주가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 증권가에서는 이로 인해 반도체 가격이 본격적으로 조정 국면에 들어 갔으리라고 분석도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대부분 납품공장들이 중국에 있는데

글로벌 IT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할만큼 전력난이 굉징히 심하다고 한다.

 

중국이 전력난을 심하게 겪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중

석탄 가격 상승,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 급등

그리고 호주와의 외교적 갈등으로 인해

전기 공급 업무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석탄 수요 절반이 호주에 의존해왔는데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 이후

다른 에너지 수입을 물색했지만

마땅치 않았고 세계적으로 환경에 관한 이산화탄소 규제를 하며서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를 맞추고자 화석연료 발전을 규제하면서

전력난은 더욱더 심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로인해서 미국 반도체 회사인 '마이크론'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완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하고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이 나빠지면서 반도체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많은 미국 기술 기업 주가들이 하락하면서

다우와 나스닥이 일제히 하락으로 마감하게 됐으며,

한국 증시 코스피와 코스닥 또한 하락으로 마감하게 됐다.

 

미국 기술 기업 주가들이 하락함에

당연히 한국 대표 기업들 또한 하락세를 보여줬는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88% 하락을 하고

SK하이닉스는 3.88% 하락했다.

---

여기서 잠깐! FactCheck!!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얼마나 떨어졌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알아보자!!

 

종목명 : SK하이닉스

시가 : 101,000 / 고가 : 102,000 / 저가 : 99,700 / 종가 : 100,000

거래량 : 6,307,959

거래대금 : 632,824백만

장시작부터 약 -2%의 갭하락으로 시작을 하게 됐는데요

장초반에는 시가를 왔다 갔다 하면서 고가 102,000원을 기록도 했으나

10시 이 후 시가를 이탈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장 마감때쯤에는 10만원 피겨라운드를 지켜준 것으로 보이며,

뉴스와 소재거리를 봤을 때 금세 회복하기에는 어려워 보이고

차트상 이동평균선의 위치도 역순으로 되어 있어

당분간은 하락세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명 : 삼성전자

시가 : 74,800 / 고가 : 75,300 / 저가 : 73,800 / 종가 : 74,100

거래량 : 23,992,458

거래대금 : 1,783,148백만

(어휴 거래대금만 보면 어마 어마 한건데 다 저게 매도이니...)

삼성전자는 약 -2%의 갭하락을 보여줬는데

SK하이닉스 처럼 10시 이 후 시가를 이탈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10만 달성 할 것이다, 10만을 넘을 것이다 했던

우리의 삼전이 이렇게 그냥 쭈~~~~욱 빠질줄 누가 알았겠는가

(저는 올해 초에 고가에 팔았습니다 데헷)

일봉 상 위치를 보면 최근 엄청난 하락을 했을 때에도

지지를 해줬던 부근에 오늘 마감을 하게 되면서

과연 삼전의 7만 2천원대의 지지 부분을 다시 한번 딛고 일어설지

아니면 시장흐름에 따라서 더 내려갈지가 의문인데

현재 시장 흐름과 미국 기업들의 행태로 봐서는

삼전 또한 어려운 고비가 많이 보인다.

 

*위 글은 주식 관련 된 정보를 담고 있으나,

절대적으로 종목 추천을 목적으로 쓰는 글이 아님을 밝히고

투자의 경우 본인 몫임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

♨ 오늘의 Hot한 한줄평 ♨

멀~~~~리 보라는 놈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