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0월, 대체공휴일로 월요병 극복!
10월 개천절과 한글날이 토요일로 대체휴일제에 의거
4일과 11일이 빨간 공휴일이 됐다.
황금연휴라고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너도 나도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해 집 밖을 나서고 있는데
개천절과 한글날이 주는 황금연휴에 감사하며!
오늘은 개천절과 한글날에 대해 알아보자~!
여기서 잠깐! FactCheck!!
개천절과 한글날은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로 지정 되어 있는데
5대 국경일에는 3.1절, 제헌절, 광복절이 포함 되어 있다
개천절은 단군을 숭배하는 대종교에서 시작한 종교적 기념일로
원래는 음력 10월 3일로 기념했었다가 양력 10월 3일로 바뀌었다.
개천절이 종교적 기념일에서 민족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경축 행사를 10월 3일 개최하면서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고 이에 개천절이 가지는
민족적 의의를 강조하며 계몽하는 논설도 자주 발표 됐다.
일제감정기 시대에 이로 인한 탄압과 압박이 컸지만
민족의 정체성과 자주독립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개천절을
종교와 관계 없이 민족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한글날은 훈민정음의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인데
원래는 '가갸날'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었다.
한글날 또한 제천절처럼 음력으로 기념일을 정하다 보니
매년 날짜가 바뀌었으며, 1945년 독립 이후에는 10월 9일 행사를 진행했다.
1949년부터 공휴일로 지정을 했었으나 1991년 10월에 공휴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일반 기념일로 전환 되어 시위가 일기도 했다.
지금처럼 대체 공휴일도 없던 시기에는 22년간 한글날 쉰 날은
고작 3번 뿐이라고 한다.
다행히도 지금은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이 되었고
주말이 한글날이라면 대체공휴일로 쉴 수 있게 되었다.
직장인들에게는 꿀처럼 달달한 월요일에 쉴 수 있는 기분이라
10월은 참으로 반가운 달이 아니겠는가~
빨간날 쉬더라도 개천절이 어떤 날인지 한글날이 어떤 날인지만!
간단하게 알고 쉰다면~ 더 값진 휴일이 되지 않을까요?
♨ 오늘의 Hot한 한줄평 ♨
빠빠 빨간맛~ 달달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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