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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5] 탁구신동 신유빈, 아시아 선수권 값진 준우승

홍삼맨 2021. 10. 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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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무대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낸 '막내온탑' 신유빈

신유빈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에서

값진 준우승을 거둬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세계 80위인 신유빈은 첫세트를 따냈지만

포핸드 범실과 랭킹 21위 하야타의 까다로운 서브에

고정하며 3대 1로 역전패를 당했다.

우리나라 선수가 아시아 선수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1968년 이후 53년만에 이룬 값진 결과이다.

비록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이라 불리우는

중국 선수들이 불참했고 일본팀도 주전 대신

2군과 유망주를 파견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어린 나이에 세계적 무대에서

준우승을 한 것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신유빈은 일본 선수인 '안도 미나미'와

라이벌 관계가 구축이 됐었는데

안도와의 경기에서 2연패를 한 신유빈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한번 더 붙어보고 싶었다"며

4강전에서 안도와의 대결을 오히려 반겼다.

 

초반 안도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낮고 빠른 사이드 코스 공략으로

기세를 가져왔고 3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여기서 잠깐! FactCheck!!

삐약이 신.유.빈

우리의 '막내'에 대해서 알아보자!

본명 : 신유빈

출생 : 2004년 7월 5일

별명 : 삐약이, 삐약유빈

 

어린 나이부터 탁구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초등학생부터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막둥이 신유빈!

한국 탁구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라고 한다!

 

2020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했는데

반대하는 부모님께는

'학교 다니면 훈련시간도 줄고 계속 교실에 앉아 있으면

몸도 무거워질 것이다'라며 설득을 했다고 한다

 

배움이 짦으면 어떠한가! 탁구 잘 하고 인성 바르면 됐다!

입단 후 처음 받은 월급으로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해도 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운동화 53켤레를 구입해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또한 2021년 8월에는 아주대병원에 8000만원 기부까지!!

 

정~~말 바르게 컸다 장하다!

 

신유빈의 어린 모습은 여러 방송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무한도전 출연진들과

탁구를 한 방송이 있는데

올림픽이 끝난 후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하여

무려 7년만에 유재석, 하하, 정준하와 재회했다.

이때 방송보면서 얼마나 옛날 생각이 나던지~

신유빈 선수의 어린 시절을 보면 자연스레 지어지던 아빠미소:)

 

신유빈의 존재가 빛과 소금처럼

대한민국 탁구계의 미래가 밝다 못 해

빛이 난다 빛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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